종 목 |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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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해련사 장엄의식구 (海蓮寺 東萊府 印床) |
분 류 | 유물 //// |
수량/면적 | 일괄(26점) |
지정(등록)일 | 2015.08.26 |
소 재 지 | 부산 영도구 벚꽃길 177(해련사. 동아대학교박물관 위탁보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해련사 |
관리자(관리단체) | 동아대학교박물관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
일반설명
해련사(海蓮寺) 장엄의식구(莊嚴儀式具)는 모두 나무로 조각된 26점의 불교 목공예품이다. 대부분 용, 봉황, 부채 모양의 작품들이 각각 한 쌍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금속 고리 및 손잡이를 끼우기 위한 홈이나 짧은 자루가 남아 있고, 위쪽에는 창날과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 목공예품들은 머리 부분에 안료로 채색된 조각물을 장식한 깃대와 같은 외형을 지닌 장엄용 의식구로 생각되며, 일부 결실 및 부분적 파손 등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보존 상태는 좋은 편이다. 이 의식구들은 물고기, 거북이, 과일 공양물과 궁궐 등이 조각된 점과 유물의 형태로 볼 때 왕실에서 위엄이나 격식을 갖추기 위해 장엄하던 의장(儀仗) 또는 벽사(辟邪) 기능을 지닌 의기(儀器)가 불교 의식구화하여 제작된 후 영산재(靈山齋)나 수륙재(水陸齋) 등의 시련의식(侍輦儀式) 때 사용되었던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조각 기법이나 채색된 안료의 상태로 볼 때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해련사(海蓮寺)에서 소장하고 있는 장엄의식구(莊嚴儀式具)는 조선 후기 사찰에서 사용되었던 도량장엄(道場莊嚴) 의식구들이 대부분 남아 있지 않은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대단히 귀중한 유물들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경전 속에 언급된 명칭으로만 가늠해 보던 수륙재 등의 시련의식에 사용되었던 장엄의식구(莊嚴儀式具)를 다량의 실물로서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들이다. 해련사 장엄의식구 해련사 장엄의식구 해련사 장엄의식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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