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04호 창원 대광사 경덕전등록

오늘의 쉼터 2016. 8. 1. 01:37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04호

명 칭

창원 대광사 경덕전등록(昌原 大廣寺 景德傳燈錄)

분 류

기록유산/사찰본/목판본

수량/면적

3권1책

지정(등록)일

2015.10.29

소 재 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03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창원 대광사

관리자(관리단체)

창원 대광사

상 세 문 의경상남도 창원시

 

일반설명

 

「경덕전등록」은 중국의 조사(祖師)들뿐만 아니라 인도에까지 전등의 법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에 유학한 한반도의 승려들까지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특징이 있다. 또한 각 조사와 선사(禪師)의 俗姓과 俗家와 家系 출생지 및 수행경력 그리고 입적에 이르기까지의 사전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책이다.
본서와 동일(同一)한 서명(書名)을 지닌 고서는, 1536년본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1568년 간행본은 <동국대도서관>에서 확인된다.
본서(本書)와 동일한 간본(刊本)인 ‘1614년 쌍계사 개판 「경덕전등록」’이 <영남대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확인된다.
서문 변란에 ‘恩春’, 7장 변란에 ‘朴進山’이라는 시주자가 확인되며 권말에 시주자와 화주 및 공양주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권말(卷末)에 ‘萬曆四十二年甲寅四月日公洪道恩津地佛明山雙鷄寺開板’이라는 간기(刊記)를 통하여, ‘1614년, 쌍계사에서 개판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서는 귀중본(貴重本)의 기준이 되는 임진왜란(1592)이후에 간행된 것이긴 하지만, 중국 선종사에서 비교적 하대에 해당되는 시대의 선장(禪匠)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창원 대광사 경덕전등록

창원 대광사 경덕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