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문화재자료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4호 합천 청강사 승탑

오늘의 쉼터 2015. 10. 6. 17:48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4호

명 칭

합천 청강사 승탑 (陜川 晴堈寺 僧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기타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5.09.03

소 재 지

경남 합천군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합천 청강사
관리자(관리단체)

합천 청강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체육과 055-930-3175

 

일반설명

 

합천 청강사 승탑은 지대석에서부터 상륜부까지 승탑의 일반적인 세부 구조를 다 갖춘 이 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이 높게 가구되어 있어 규모에 비해 전체 높이가 높은 편이다.

지대석과 하대석은 체감된 층단처럼 유사한 형태로 각각 1매의 팔각 석재로 가구되어 있다. 다만 문양이 없는 지대석과는 달리 하대석 각 면석에는 연꽃을, 곡면으로 처리된 윗면에는 복련을 새겨 놓았다. 중대석은 고복형으로 상하 가장자리에 연판문을 새긴 후 표면에 두 마리의 용이 보주를 희롱하는 모습과 함께 여의두문을 가득 조출하고 있다. 팔각의 상대석에는 각 면에 박쥐를 새겨 놓고 있다. 탑신부의 탑신석은 구형이며 표면을 4등분하여 국화문, 연화문, 목련문 등을 조각하고 있다. 팔각의 옥개석에는 기와골이 각출된 낙수면과 귀꽃 및 밑면에도 부연과 서까래가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상륜부는 보개석과 보주석으로 가구되어 있는데 1매의 석재로 치석되어 있다.

이 승탑은 치석된 석재 형태와 문양의 시문 배치 형식 및 문양들이 조선시대에 건립되는 장명등의 조각 수법 및 문양 양식을 많이 따르고 있다. 또한 이 승탑은 조선후기부터 건립되는 대부분의 승탑이 석종형 양식을 따르거나 팔각원당형과 석종형이 혼합된 간략해진 양식을 지니고 있는 것에 비해 독특한 양식을 갖추고 있어 조선말기에서 근대에 이르는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합천 청강사 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