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4호 영천 영지사 대웅전 후불탱화

오늘의 쉼터 2015. 5. 23. 14:10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4호

명 칭

영천 영지사 대웅전 후불탱화 (永川 靈芝寺 大雄殿 後佛幀畵)

분 류

유물 /불교회화 / 탱화/ 불도

수량/면적

1폭

지정(등록)일

2014.10.20

소 재 지

영천 대창면 용호리 14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영지사

관리자(관리단체)

영지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영천도시주택과 054-330-6354

 

일반설명

 

 

영천 영지사(靈芝寺) 대웅전(大雄殿) 후불탱화(後佛幀畵)는 세로 209.1㎝, 가로 207.7㎝ 크기의 방형(方形)에 가까운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한 작품이다. 중앙에 본존인 석가좌상을 크게 그리고, 양측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하였으며, 그 뒤쪽에는 가섭과 아난, 제자상 2위 등을 배치한 간략한 구성이다. 천공과 배경에는 채운을 장식하고 있고, 화면 하단에는 장문의 화기(畵記)가 기술되어 있다. 화기를 통해 건륭(乾隆) 41(1776)년에 양공(良工) 취징(取澄)을 비롯하여 화사(畵師) 정총(定聰), 도한(道閑)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불화임을 알 수 있다. 이 불화는 부분적으로 안료의 변색으로 훼손이 심한 편이나,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영산회 도상으로 간결한 도상구성과 화려한 광배 표현, 선명한 색감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본존 법의의 장식 문양이나, 나한상의 환상 점묘식 문양 등은 18세기 전반기 양식을 이어받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화려한 광배표현 등은 취징 등 화사집단을 연구하는데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고 판단된다. 화기에 "건륭사십일년 병신팔월일 신화성상단탱일회(乾隆四十一年丙申八月日新畵成上壇幀一回)"이라 적혀 있습니다.

 

 

 

 

영천 영지사 대웅전 후불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