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문화재자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3호 경모궁 태실 감역 각석문

오늘의 쉼터 2015. 5. 19. 16:42

 

 

 

종 목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3호

명 칭

경모궁 태실 감역 각석문(景慕宮 胎室 監役 刻石文)

분 류

유물 /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4.10.20

소 재 지

경북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 산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명봉사

관리자(관리단체)

명봉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예천군

 

일반설명

 

경모궁(景慕宮) 태실(胎室) 감역(監役) 각석문(刻石文)은 정조 9년(1785)에 景慕宮(사도세자)의 태실을 감역한 사람들의 명단이 자연암석에 새겨진 각석이다.

이 유적은 정조 9년(1785)에 사도세자(思悼世子) 경모궁(景慕宮)의 태실(胎室)을 감역(監役)한 사람들의 명단이 자연암석에 새겨진 각석으로, 각석문(刻石文)에 새겨진 내용은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것과 일치한다. 정조는 재위 중 사도세자(思悼世子)와 관련된 추숭(追崇)사업으로서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무덤과 관련하여 화성을 축성하고 현륭원(顯隆園)을 이장하였으며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사당(祠堂)과 관련하여 경모궁(景慕宮)을 건설하였다. 이 각석문(刻石文)은 정조가 사도세자(思悼世子) 추숭사업의 하나인 태실(胎室) 가봉(加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 각석문(刻石文)을 통해 사도세자(思悼世子)의 태실(胎室) 가봉(加封)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 및 감역(監役) 규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조 재위 중에 추진된 사도세자(思悼世子) 추승사업의 전모 또는 정조 연간의 정치·문화사를 해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 판단된다. 이 각석문(刻石文)은 운관제거(雲觀提擧) 홍양호(洪良浩), 도관찰사(都巡察使) 정창순(鄭昌順), 풍기군수(豊基郡守) 이대영(李大永), 영천군수(榮川郡守) 정래정(鄭來鼎), 감역관(監役官) 안사언(安思彦)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모궁 태실 감역 각석문 

경모궁 태실 감역 각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