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1호 미타사 칠성도

오늘의 쉼터 2014. 8. 7. 17:15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1호

명 칭

미타사 칠성도()

분 류

유물/ 회화/ 불교/탱화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4.08.02

소 재 지 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6-16 미타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미타사

관리자(관리단체)

미타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체육과 02-

 

일반설명

 

미타사(彌陀寺) 칠성도는 화면 중앙에 그려진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협시하고 있으며, 좌우로 칠불(七佛)과 칠원성군(七元星君), 28수(宿)의 크기를 달리하여, 그림으로서 위계를 지키고 있다. 화면 하단화기 부분 일부에 박락이 엿보일 뿐 원형은 잘 유지되어 있다. 치성광여래는 머리에 뿔이 달린 소가 이끄는 수레 위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있으며, 무릎 아래 좌우로는 과일을 받쳐 든 동자가 몸은 본존을 향해 있으면서 얼굴은 정면을 향하였다. 본존 광배 주위를 에워싼 28수는 좌우로 대칭하여 14수씩 그려져 있으며, 그 옆으로는 정수리가 봉긋 솟은 태상노군(太上老君)과 좌우필성(左右弼星)이 자리하고 있고 화면 상단에는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삼태(三台)와 육성(六星)이 배치되었다. 화면 하단 바깥쪽으로는 동자상 4위가 배치되어 있다. 이 칠성도는 강화 정수사 법당 칠성도(1878년), 서울 봉은사 북극보전 칠성도(1886년), 의성 고운사 쌍수암 칠성도(1892년) 등과 동일한 형식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서울·경기지역과 경상도지역에서 활동한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을 위시하여 용계(龍溪) 서익(瑞翊), 봉간(奉侃), 현조(現照)가 참여하여 조성되었음이 확인된다. 19~20세기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화승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이 주도하여 조성된 불화로서 서울, 경기, 경상도지역의 칠성도 형식을 선도하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미타사 칠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