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0호 미타사 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4. 8. 7. 17:06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0호

명 칭

미타사 신중도()

분 류

유물/ 회화/ 불교/탱화

수량/면적

1점

지정(등록)일

2014.08.02

소 재 지 서울 성북구 보문사길 6-16 미타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미타사

관리자(관리단체)

미타사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성북구 문화체육과 02-

 

일반설명

 

미타사(彌陀寺)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신중도로, 유물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며, 1873년 4월에
삼각산 미타사(彌陀寺) 신중도로 제작되었다. 포화당(布和堂) 정수(定修)를 증명으로 하여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이 출초(出草)하고, 용계당(龍溪堂) 서익(瑞翊), 동화당(東化堂), 두흠(斗欽), 만파당(萬波堂) 돈조(頓照), 봉흡(奉洽) 등이 함께 조성하였으며, 화면은 향좌측부터 34cm, 39.3cm,
39.5cm, 39cm, 44.5cm의 비단을 이어 제작하였다. 가로로 긴 화면은 2단으로 나뉘어져 상단에는 범천(梵天)과 제석천(帝釋天) 및 천부중(天部衆), 하단에는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天龍八部)가 배치되었고, 하단의 중앙부에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창과 칼 등으로 무장한 천부팔부중(天部八部衆) 무리가 자리하고 있다. 전체화면은 많은 등장인물들로 꽉 차 보이지만 상단부 맨 위쪽으로 하늘 공간을 두고 구름처리를 하여 공간감이 느껴지며, 인물들은 대부분 둥근 얼굴에 원만상이며 채색은 다홍 계통의 적색과 녹색, 청색을 사용함으로써 차분한 느낌이다. 이 유물은 19세기 후반에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대표적 화승인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이 출초하였는데,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19세기후반 ~ 20세기 초에 이 초본을 바탕으로 한 신중도가 크게 유행하여 현재 여러 점의 작품이 남아 있다.

 

 

미타사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