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82호 순창 현포보수로 및 중건불망비

오늘의 쉼터 2014. 5. 25. 16:39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82호 (순창군)
명 칭 현포보수로및중건불망비(玄圃洑水路및重建不忘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92.06.20
소 재 지 전북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산2외3필, 주월리 47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순창군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순창군 문화관광과 063-650-1224
 
일반설명
 
가뭄과 홍수로 생활이 어려웠던 때에 제작되었던 보와 수로 및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세운 김원보의 불망비이다. 보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하여 둑을 쌓고 흐르는 냇물을 막아두는 곳이며, 수로는 물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당시 이 지역 일대는 계속되는 가뭄과 홍수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었으며, 관개시설이 없어 매년 흉작을 면치 못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참판인 김원보가 꿈에 보를 개설하라는 노인의 지시를 받아 주민을 동원하여 보를 설치하고 석축을 쌓아 수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 후 편안한 생활을 누리게 된 주민들은 김원보의 은혜를 기리고자 수로 언덕 위에 불망비를 세워두었다.

비는 직사각형의 단순한 형태로, 윗모서리 양끝을 사선으로 처리하였다. 보와 수로가 제작된 건 영조 12년(1736) 때의 일이다.
 
 
 
 

현포보 수로
 

중건불망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