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75호 장수 합미성

오늘의 쉼터 2014. 5. 25. 16:20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75호 (장수군)
명 칭 합미성(合米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85.08.16
소 재 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사천리 177-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장수군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장수군 산림문화관광과 063-350-2224
 
일반설명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읍 해발 800m의 산능선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다.

합미성이란 이름은 후백제 때 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먹을 식량을 모았다하여 붙여진 것이라 하는데, 당시 군사들이 쓸 물을 땅속으로 보내던 수로관 시설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성의 둘레는 970척(320m)이며, 높이는 바깥쪽이 15척(4.6m), 안쪽이 5척(1.6m)이다. 현재 대부분의 성벽은 무너져 내린 상태이며, 다만 북서쪽과 남쪽의 일부 성벽만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이 수군(守軍)터는 와전되어 오늘날에는 쑤구머리로 전해지고 있다. 성터에서 3㎞쯤 떨어진 곳에 신무산이 있는데, 이곳에 허수아비로 군사를 만들어 적군이 합미성으로 오지 않고, 신무산으로 유인하여 적을 무찔렀다고 한다. 지금도 성터가 남아있으며,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땅속을 파보면 불탄 쌀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합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