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68호 전주 천주교 순교자 묘

오늘의 쉼터 2014. 5. 25. 12:20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68호 (전주시)
명 칭 천주교순교자묘(天主敎殉敎者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 128㎡
지정(등록)일 1984.09.20
소 재 지 전북 전주시  대성동 산 11번지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재단전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관리자(관리단체) 재단전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전주시 전통문화시설과 063-281-2168
 
일반설명
 
천주교 박해가 심하던 때에 순교한 유종철·이순이(1783∼1802) 부부와 그 가족의 묘이다.

이들은 정조 9년(1785) 최초로 이승훈으로부터 천주교 전도를 받은 유항검의 아들과 장안의 명문가로 이름을 떨친 이윤하의 딸이다.

정조 21년(1797)에 혼인을 하여 순교할 때까지 서로의 동정을 지킨 부부로 천주교사에 이름을 남겼다. 순조 2년(1802)에 유종철은 전주감영에게서 교수형을 언도 받아 순교하였다. 이순이는 벽도 관비로 가라는 명이 내려지자 이를 거부하여 형장으로 끌려가 처형되었다.

1937년 마르시노 신부는 이들 동정부부와 역시 천주교 가정으로 죽음을 당한 가족들을 지금의 치명산으로 옮겨 합장하였다. 그리고 이곳에 큰 십자가를 세워 그 신앙심을 기리고 있다. 전주교구에서는 이곳을 새롭게 단장하여 묘 앞에 제단을 세우고 성당을 지었다.

 

 

 

 

 천주교순교자묘

 

 천주교순교자묘

 

 천주교순교자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