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기념물

전라북도 기념물 제65호 부안 이매창 묘

오늘의 쉼터 2014. 5. 25. 12:12

 

종 목 전라북도 기념물  제65호 (부안군)
명 칭 이매창묘(李梅窓墓)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기타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3.08.24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이계천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부안군 문화관광과 063-580-4388
 
일반설명
 
조선 중기에 부안 현리였던 이양종의 서녀로 태어난 이매창(1573∼1610)의 묘이다. 매창은 그녀의 호이며, 이름은 태어난 해가 계유년이어서 계생, 계랑이라 하였다.

아버지에게서 한문을 배웠으며 시와 글씨가 뛰어나 황진이에 버금가는 명기이자 조선 여류 시인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또『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이나 유희경 등의 시인과도 가까웠던 사이로 전해진다.

광해군 2년(1610) 여름 세상을 떠나자 거문고와 함께 묻혔으며 그녀의 대표적인 시 ‘이화우(梨花雨)’는『가곡원류』시조집에 실려 있다. 생애 많은 시를 남겼으나 거의 없어지고, 1668년에 부안의 아전들이 외워 전하던 58편을 얻어 개암사에서 목판으로『매창집』을 만들었다.

부안읍 봉덕리에 위치한 이 묘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앞에는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이매창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