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222호 신안 흑산진리 초령목 자생지

오늘의 쉼터 2014. 5. 22. 20:07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222호 
명 칭 신안흑산진리초령목자생지(新安黑山鎭里招靈木自生地)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일원(1필지 21,123㎡)
지정(등록)일 2004.02.13
소 재 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산77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산림청)
관리자(관리단체) 신안군수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신안군 자치관광과 061-242-6501

 

일반설명

 

초령목(招靈木)은 목련과 초령목속이며 아시아 1종 1속의 희귀종으로 그 자생지로서 원래 노거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고사되어 지정 해제되고 주변에 유목(幼木)이 자생하고 있어 보호할 필요성 있다. 초령목[招靈木, 귀신나무, 학명 Michelia compressa(Max.) Sarg.]은 목련과 Mafnoliaceae(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온대와 아열대에 약 10속 100여종이 자라고 우리나라에서는 3속 5종이 알려져 있다) 식물로 초령목속(Michelia Linne)으로 아시아 1속 1종의 상록교목이다. 초령목(招靈木)은 온난한 지방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데, 초령목(招靈木), 백란화(白蘭花), 함소화(含笑花)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 자생한다. 특히 신안 흑산도 진리에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가장 큰 초령목(招靈木)으로 확인되어 천연기념물 제369호로 지정되어 있었다. 당시의 나무 높이는 20m,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 3.1m, 수관폭 10∼15m되는 노거수였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줄기와 뿌리의 호흡차단으로 고사되어 해제된바 있다. 고사목은 1998년 방복 처리하여 보호하고 있다. 주변에 천연하종(天然下種)된 유목(幼木)이 자생하고 있다. 흑산 진리 초령목 자생지는 관목층과 초본층에 수고 30cm∼250cm 크기의 어린 나무 43주가 확인되었고 그 중 큰 것은 수고 약 5m, 흉고직경 12∼14cm의 것도 확인되었다. 초령목(招靈木)은 영혼을 부른다는 뜻이 있어 이 나무를 불전에 놓아 신령을 부른다고 하며 이곳은 진리의 당림(숲정이)으로 노거수 고사목(천연기념물 제369호)은 식재된 것으로 보인다. 초령목(招靈木)은 당림(숲정이)에 심는 나무이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목련과 초령목속으로 아시아에 1속 1종인 식물이며 노거수는 고사하였으나 당림 주변에 43주가 분포하고 일본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제주도를 비롯하여 흑산도 일원에 분포가 확인되고 있어 보호할 가치가 있다.

 

 


흑산 진리 초령목자생지 근경
 

흑산 진리 초령목자생지 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