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215호 영광 군서 회화나무

오늘의 쉼터 2014. 5. 22. 19:31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215호 
명 칭 영광군서회화나무(靈光郡西槐花樹)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3주(241㎡)
지정(등록)일 2002.11.27
소 재 지 전남 영광군  군서면 가사리 314-1외, 남죽리 대리 670-2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영광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영광군 문화관광과 061-350-5225~6
 
일반설명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와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영광 군서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가사리에 1그루(A목), 남죽리에 2그루(B목, C목)가 있다. A목은 높이 15∼16m이며, 둘레 115∼128㎝이며, B목은 높이 14∼15m, 둘레 105∼108㎝이고, C목은 높이 10∼11m, 둘레 57∼60㎝이다.

가사리는 1597년경 김해김씨가 이곳으로 이사와 살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가재골·가장골·가시리라고도 불리운다. 이 회화나무는 국가 비운의 전쟁 때는 잎이 피지 않고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이다가, 전쟁이 끝나면 다시 잎이 푸르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전한다. 이 나무 옆 우물을 마시면 힘센 장사가 태어난다고 하여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이 우물이 매몰된 후부터는 장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적·문화적·전설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

영광 군서 회화나무는 나무의 희귀성, 학술적 가치, 유전자원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영광군서회화나무

 

 영광군서회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