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211호 고흥 옥하리 곰솔

오늘의 쉼터 2014. 5. 22. 19:11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211호 
명 칭 고흥옥하리곰솔(高興玉下里海松)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1,210㎡)
지정(등록)일 2002.11.27
소 재 지 전남 고흥군  고흥읍 옥하리 145-8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가락고흥군종친회
관리자(관리단체) 가락고흥군종친회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고흥군 문화관광과 061-833-9408
 
일반설명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고흥 옥하리 곰솔은 나이가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둘레는 127∼130㎝이다. 흥양현 읍성(전남기념물 제35호)의 사면에 독립수인 노거수가 주위의 사방림으로 심어진 20여 그루의 곰솔과 함께 있으며, 하상에는 멀구슬나무·옻나무·예덕나무·산초나무·밤나무·마삭줄·담쟁이덩굴·억새 등이 뒤섞여 있다. 이 노거수 바로 밑에 100여년 전 영광군수를 지낸 김정태가 취송정이라는 정자를 지어 오늘에까지 관리되고 있다.

고흥 옥하리 곰솔은 크기나 외형, 주변경관 등이 뛰어나고 노거수로서, 유전자원으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고흥옥하리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