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85호 낙안 교촌리 은행나무

오늘의 쉼터 2014. 5. 22. 08:36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85호 
명 칭 낙안교촌리은행나무(樂安校村里銀杏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
지정(등록)일 2001.09.27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낙안면 교촌리 22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낙안향교
관리자(관리단체) 낙안향교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순천시 문화관광과 061-749-3226
 
일반설명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교촌리의 은행나무는 낙안읍성민속마을로부터 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낙안향교 안에 자리하고 있다. 낙안향교는 원해 성의 동쪽 농암등에 있었는데 효종 9년(1658)경에 이곳으로 옮긴 후 여러 차례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향교를 옮겨 세울 당시에 심은 것으로 여겨진다.

향교의 강학공간인 명륜당 오른쪽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25m, 둘레 8.2m이다. 원 줄기는 2.5m부위에서 3개의 줄기로 갈라졌는데, 동쪽의 작은 가지 2개는 잘려져서 고사상태에 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따로 있는 나무인데 향교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로서 크기가 매우 큰 편에 속하는 보기 드문 노거수로서 향교와 함께 역사성을 지닌 귀중한 나무로 가치가 있다.

※ 명칭변경일 : 2006. 6.20. (순천교촌리은행나무 → 낙안교촌리은행나무)
 
 
 

낙안교촌리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