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81호 강진 삼흥리 도요지

오늘의 쉼터 2014. 5. 18. 11:25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81호 
명 칭 강진삼흥리도요지(康津三興里陶窯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요업/ 도자기가마
수량/면적 2,200㎡
지정(등록)일 1985.02.15
소 재 지 전남 강진군  칠량면 삼흥리 산71-1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김재명외1명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강진군 문화관광과 061-430-3225
 
일반설명
 
요지란 자기나 기와, 그릇들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강진 삼흥리 가마터는 대구면의 청자가마터와 인접한 삼흥리 저수지 동남쪽에 있다.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10세기∼11세기에 걸친 초기 청자가마터 4곳과 고려 토기 가마터 3곳, 조선시대 15세기∼16세기에 걸친 분청사기가마터 3곳이 발견되고 있어,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청자, 토기,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도자기 조각들은 주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발달했던 선상감문과 인화상감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것으로 보아 대구면 청자가마터에서 제작했던 고급스런 청자와는 달리 삼흥리 가마터에서는 일반 서민용으로 질이 떨어지는 분청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흥리 가마터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도자기가 만들어진 곳으로 도자기의 발달사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강진삼흥리도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