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기념물

전라남도 기념물 제13호 담양 관방제임수 <해지>

오늘의 쉼터 2014. 5. 16. 15:59

 

종 목 전라남도 기념물  제13호 
명 칭 담양관방제임수 (潭陽官防堤林수)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4.09.24~1991.11.22 
소 재 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담양군
상 세 문 의 전라남도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5~7
 
일반설명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표고 약 500m되는 곳이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東亭) 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川邊里)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官防堤)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에 이르고 있다. 이 관방제림은 1648년 성이성(成以性) 부사(府使)가 해마다 제방을 수축하면서 수해를 방지했고, 또 철종(哲宗) 5년(1854년)에 황종림(黃鐘林) 부사가 국가재정으로 인부 연 3만여명을 동원해서 만든 제방에 조성된 것이므로 주어진 명칭이다. 그 뒤 이어서 몇 년간 제방의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약 7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었다 하는데 지금은 약 420여그루가 남아 있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수종을 보면 다음과 같다. 푸조나무(111그루), 느티나무(43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등이다. 그중 푸조나무가 단연코 그 숫자가 많은데 주목된다.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고, 잎의 아랫쪽이 좌우부동(左右不同)이고 표면은 거칠고 잎의 기부에 3행맥(三行脈)이 발달하고 곁맥은 직선적으로 발달해서 잎의 가장자리까지 도달한다. 자람이 빠르고 심근성(深根性)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큰 나무는 300∼400년전에 식재되었고 작은 나무는 1854년에 황 부사(黃府使)가 심은 것이라 한다. 제방의 한 곳에 관방제림이라고 새긴 석비가 서 있다. 이 숲은 제방을 보호하여 수해를 막고 동시에 녹음과 아름다운 경치 또 바람을 막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해지사유 :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91년11월22일 해지.

 

 

 

 

담양관방제임수

 

담양관방제임수

 

담양관방제임수

 

담양관방제임수

 

담양관방제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