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기념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1호 해운대해수욕장 <해지>

오늘의 쉼터 2014. 5. 9. 07:58

 

종 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1호
명 칭 해운대해수욕장 
분 류 자연유산 / 
수량/면적 일원(116316평)
지정(등록)일 1972.06.26~1993.05.22.
소 재 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부산시
관리자(관리단체) 해운대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관광과 051-749-4065
 
일반설명
 

백사장의 길이는 1.8km이며, 폭은 35~50m, 평균수심은 1m이다. 남해에서 해수욕 기간이 가장 길어 7월초부터 8월 30일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수심이 낮고 조차가 적으며, 수온이 따뜻하여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한국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해운대(海雲臺)라는 이름은 신라시대의 문인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이곳에 유람와서 자신의 자를 빌려 지은 것으로, 그가 동백섬의 바위 위에 새긴 '해운대(海雲臺)'라는 글씨가 현재까지도 남아 있다. 황옥 공주상은 아득히 먼 옛난 인어의 나라 미란다국 공주로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을 왔으나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황옥에 비치는 고향이 그리워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이 있다. 공주는 시집 올때 이웃나라 대왕대비한테서 고국의 모습이 나타나는 구슬, 황옥을 받았다고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192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숲이 우거진 춘천 하구의 갯가에 불과했으나, 1950년대 이후 해수욕장과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해수욕장 양쪽에는 와우산과 동백섬이 돌출해 있어 암석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대한8경·부산8경에 속하며, 이 일대의 경치 또한 수려하여 해운대(海雲臺)에서 바라본 경치, 양운폭포, 와우산 달맞이고개에서 바라본 일출 등이 해운대8경으로 불린다. 주변에 해운대 온천, 동백섬, 수영만 요트 경기장 등과 연계되어 국내 최대의 여름관광지를 이룬다.

 

백사장 유실이 심해졌다는 이유로 1993년5월22일 해지.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황옥공주 인어상

 

황옥공주 인어상

 

해운대 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