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부산기념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3호 이섭교비

오늘의 쉼터 2014. 5. 9. 08:18

 

 

종 목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33호
명 칭 이섭교비(利涉橋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80.06.24
소 재 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산13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부산시
관리자(관리단체) 동래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문화공보과 051-550-4085
 
일반설명
 
이섭교’라는 다리를 놓은 후 그 기념으로 세워놓은 비로, 다리를 놓기까지의 과정과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 직책을 기록하고 있다.

이섭교는 동래부사 이희룡이 이웃한 주민들 계의 도움을 얻어, 수안동과 연산4동 사이에 흐르는 수영천에 놓았던 돌다리로, 다리 아래가 3개의 홍예(무지개모양)로 연결되어 있다.

비는 자연 암반을 받침돌 삼아 그 위로 비몸을 세운 모습이다. 비문에는 ‘옷을 걷어올리고 건너다니던 냇물에 나무다리를 놓았지만 나무가 쉬 썩어 해마다 다리를 고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몇 사람이 뜻을 모아 돌다리를 놓기로 하고 돈을 모아 조선 숙종 21년(1695)에 다리를 놓았다’는 내용을 적고 있으며, 김진한이 시작하여 신만재가 완성하였다는 내용도 함께 적고 있다.
 
 
 

이섭교비전경(앞면)
 

이섭교비전경(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