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2호 청도 불령사 전탑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34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2호
명 칭 청도 불령사 전탑 (淸道 佛靈寺 塼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3.04.08
소 재 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산98  
시 대삼국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불령사
관리자(관리단체) 불령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청도군 문화관광과 054-370-6062

 

일반설명

 

좁다란 골짜기의 절벽 위 널찍한 터에 자리하고 있는 전탑(塼塔)으로, 흙으로 구워 만든 벽돌로 쌓아 올렸다. 땅 위로 5단의 바닥돌을 놓고 1층의 기단(基壇)을 마련한 뒤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았는데, 오랫동안 무너진 채 방치되었다가 1968년에 다시 세워 놓은 것이어서 원래의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이 탑의 특징은 무늬가 있는 벽돌을 사용한 점으로, 불상과 3층 석탑 무늬가 있는 벽돌로 쌓아 올려 탑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즉 길쭉한 벽돌의 옆면마다 연꽃받침 위에 앉아있는 3구의 불상과 2기의 석탑이 서로 교차하여 돋을새김 되어 있는데, 이러한 까닭에 이 탑을 ‘천불탑(千佛塔)’이라 부르기도 한다.

통일신라 때의 조각양식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의 작품으로 추측되며, 전탑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고 더욱이 무늬가 있는 벽돌을 사용한 예는 극히 드물어 문화재로서 지니는 가치는 매우 크다.

 

 

 


청도 불령사 전탑

전탑 장식 문양 1

전탑 장식 문양 2

측후면

청도 불령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