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8호 구미 재송 엄상좌 귀남서

오늘의 쉼터 2014. 4. 20. 21:26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8호
명 칭 재송 엄상좌 귀남서(再送嚴上座歸南序)
분 류 유물기록물 / 
수량/면적 1책
지정(등록)일 2012.10.22
소 재 지 경북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산 42-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천생사
관리자(관리단체) 천생사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450-6063

 

일반설명

 

이 책은 「재송 엄상좌 귀남서(再送嚴上座歸南序)」와 벽암(碧巖), 벽송(碧松), 부용당(芙蓉堂), 경성당(敬聖堂) 등 승려들의 비명(碑銘) 또는 행적(行蹟)을 필사(筆寫)한 자료가 합철된 책이다. 「재송엄상좌귀남서(再送嚴上座歸南序)」는 엄상좌(嚴上座)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감에 따른 송별의 서(序)로서, 안평대군(安平大君, 1418∼1453)이 33세가 되던 1450년 7월에 직접 짓고 친필로 쓴 글을 목판에 새긴 것이다. 이어 수록된 승려의 비명(碑銘)은 우리나라 불교의 법맥을 이은 인물들의 행장(行狀)이다. 이 책의 판본은 판식(版式), 도각(刀刻), 지질(紙質) 등으로 보아 임진왜란 이전의 간본(刊本)으로 추정되는 희귀본이다. 이 자료를 통해 안평대군(安平大君)이 쓴 송설체(松雪體)의 일단을 살필 수 있으며, 서예사 연구에도 가치 있는 자료라고 판단된다.

 

 

 

재송 엄상좌 귀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