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71호) |
명 칭 | 의정부 망월사 목조불삼존상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수량/면적 | 3구 |
지 정 일 | 2012.03.26 |
소 재 지 |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211-500 (호원동, 망월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망월사 |
관 리 자 | 망월사 |
문화재설명 삼세불(三世佛)이란 과거불 · 현재불 · 미래불을 뜻하기도 하고, 현재의 공간과 동쪽, 서쪽의 세 세계를 뜻하기도 한다. 조선 시대 절에서는 흔히 가운데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그 왼쪽에 약사불이, 그 오른쪽에 아미타불이 배치되는 형식이 일반적이었다. 망월사 고불원에 모셔져 있는 이 나무 불상도 석가모니불(현재세계), 아미타불(서방세계), 약사불(동방세계)로 구성된 삼세불이다. 세 불상은 머리가 크고 약간 구부정한 자세, 네모진 얼굴과 신체, 칼로 빚은 듯 개성이 없는 얼굴 표정, 정수리와 머리 중앙에 뚜렷한 원통형과 반달 모양의 상투 매듭 구슬(髻珠), 폭이 넓고 단순한 옷주름 표현 등에서 조선시대 후기 불상의 일반적인 특징을 따랐다. 석가모니불은 오른손을 가부좌한 무릎 아래로 내려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석가모니가 성불하는 순간을 상징하는 수인)을 맺었고, 왼손은 배 높이로 들고 엄지와 중지를 맞대었다. 아미타불과 약사불은 각각 엄지와 중지를 맞댄 채 서로 대칭적으로 손을 올리고 내렸다. 세 불상은 옷차림새도 같다. 단지 석가모니불은 오른쪽 어깨에 살짝 걸친 옷자락 사이로 어깨의 일부가 드러나 있다. 목조 삼세불좌상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언제 어디서 만든 불상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단지 옷자락 표현 방법(오른쪽 어깨에 살짝 걸친 옷자락 형태)과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이 안성 칠장사 대웅전의 목조 삼세불과 비슷해 이와 비슷한 시기인 17세기 중반 무렵에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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