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70호) |
명 칭 | 의정부 망월사 목조불삼존상 및 십육나한상 일괄 |
분 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불상 |
수량/면적 | 28구 |
지 정 일 | 2012.03.26 |
소 재 지 |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로28번길 211-500 (호원동, 망월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망월사 |
관 리 자 | 망월사 |
문화재설명 나한이란 아라한(阿羅漢)의 줄임말로 석가모니의 직계 제자와 여러 나라에서 성자로 추앙받은 스님을 함께 부르는 말이다. 십육나한은 이 세상에 머물면서 불교의 진리를 지키는 석가모니의 제자 16명을 가리킨다. 십육나한상을 모시는 전각을 '응진전'이라고도 하고, ‘영산전’이라고도 한다. 이곳의 나한상은 본존 부처인 석가모니 삼존불을 중심으로 그 좌우에 각각 8구씩 마치 석가모니를 보좌하듯이 배치되어 있다. 석가삼존불은 나무 불상이지만, 십육나한상은 다양한 자세와 표정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흙으로 빚은 소조불(塑造佛)이다. 석가불은 상체를 약간 앞으로 내민 구부정한 자세, 네모진 얼굴과 신체 구성, 정수리와 머리 중앙에 뚜렷한 원형과 반원 모양의 상투 매듭 구슬(髻珠), 폭이 넓고 단순한 옷주름 표현 등의 조선 시대 후기 불상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따랐다. 가부좌한 무릎 사이로 드리워진 커다란 부채살 모양의 옷자락 표현과 마치 바람을 불어넣은 듯 양 볼을 부풀린 얼굴 표정이 인상적이다. 좌우의 보좌 보살상은 본존 부처와 모습이 같다. 흙으로 빚은 십육나한상은 두 손을 몸 앞에서 모아 서 있는 젊은 모습의 아난존자(阿難尊者)와 노인 모습의 가섭존자(迦葉尊者)를 필두로 법당 정면과 옆면에 8구씩 대칭되게 배치되었다. 유머러스한 표정의 동글동글한 얼굴과 짤막한 체구, 다양한 자세와 옷맵시에서 마치 실제 스님을 보는 듯한 생동감과 개성이 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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