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인천기념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3호 이승훈 묘

오늘의 쉼터 2013. 8. 14. 17:12

종 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3호
명 칭 이승훈 묘
분 류유적건조물 / 무덤/ 무덤/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2011.12.29
소 재 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산 132의 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공보실 032-453-2104
 
일반설명
 

이승훈은 북경에서 예수회 선교사들에게 교리를 배워 1784년 세례를 받은 한국인 최초 영세자로, 이 땅에 복음의 첫 씨앗을 뿌린 인물이다. 영세 후 교리서적, 십자고상, 상본 등을 갖고 귀국해 이벽, 정약종ㆍ약전ㆍ약용 형제, 권일신 등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서울 명례방 김범우(토마스) 집에서 종교 집회를 갖는 등 신자 공동체를 형성시켜 한국 천주교회를 창설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이후 여러 차례 배교했으나 1801년 신유박해 때 참수형을 받았다.


반주골에 안장됐던 이승훈 유해는 1981년 천진암 한국 천주교회 창립 선조 묘역으로 이장됐다. 인천교구는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이승훈 묘역을 기도동산으로 단장해 순례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