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6호 성주 대산리 하회댁

오늘의 쉼터 2013. 6. 30. 21:08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6호
명 칭 성주 대산리 하회댁 (星州 大山里 河回宅)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곽/1,114㎡

지정(등록)일

2013.04.08

소 재 지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2길 37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이수철
관리자(관리단체) 이수철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성주군 문화체육과 054-930-6063

 

일반설명

 

성주 대산리 하회댁은 전통마을인 한개마을의 중심부에 남서향으로 위치한 조선후기 양반 주택으로서 정확한 건립 연대나 내력은 알 수 없으나 1630년대의 건물로 추정된다. 당호(堂號)는 현 소유자의 모친이 안동 하회(河回)에서 시집온 데서 연유한다.

가옥의 배치는 ‘ㄷ’자형 평면의 안채를 중심으로, 전면에 일자형 평면의 중문채가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면서 정침 우측으로 독립된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다. 사랑채와 정침이 흙담으로 분할되어 남녀 공간 구분이 확실하며, 그 사이에 협문을 내어 내외를 연결시키고 있다.

가옥에의 출입은 사랑채 전면 우측에 삼문을 통하여 사랑과 정침을 출입할 수 있도록 동선을 처리하고 있으나, 원래의 배치는 아니라 한다. 중문채 좌측으로 광이 독립적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부엌과 연결되는 뒷마당의 가사 노동 공간 특히, 토담으로 둘러쳐진 장독대의 단정함이 돋보인다. 대가족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 구성방법과 내외구분을 하면서도 상호 연결성을 도모한 배치방법이 독특하다.

한개마을의 다른 가옥처럼 남부지역 반가의 특성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비록 부분적인 개조가 있으나 원형을 크게 손상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