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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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황련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근대문서류/ 근대문서류 |
수량/면적 | 6권 2책 |
지정(등록)일 | 2013.05.13 |
소 재 지 | 부산 수영구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황련사 |
관리자(관리단체) | 황련사 |
상 세 문 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문화공보과 051-610-4048 |
일반설명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줄여서『대방광원각경(大方廣圓覺經)』,『원각수다라요의경(圓覺修多羅了義經)』,『원각요의경(圓覺了義經)』, 『원각경(圓覺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체 중생의 본래성불(本來成佛)을 드러내는 ‘원각((圓覺, 원만한 깨달음)’을 설명하는데 있어 가장 뛰어난 경전이라는 뜻이 된다. 황련사(黃蓮寺)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목판본으로 1588년(선조 21) 청도 운문사에서 개판한 것으로, 발원문은 ‘주상전하수만세 왕비전하수제년(主上殿下壽萬歲 王妃殿下壽齊年)’로 되어 있어서 왕과 왕비의 장수를 빌었음을 알 수 있다. 6권 2책의 완질본으로 책1에는 변상도(變相圖), 서(序), 권1~4, 시주질(施主秩)이, 책2에는 권5, 6과 시주질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황지홍사(黃紙紅絲)에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의 선장(線裝)으로 장정되어 있으며, 보존상태는 매우 양호하다.『원각경(圓覺經)』은 우리나라에서 널리 읽혀졌기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판종(版種)이 매우 다양하다. 황련사(黃蓮寺) 소장 『원각경(圓覺經)』은 임진왜란 이전 판본으로 드물게 변상도가 있는 판본인데, 지금까지 알려진 24종의 판종 중 변상도가 있는 판본은 황련사(黃蓮寺) 소장 판본과 훨씬 후대인 1861년(철종 12)의 건봉사본(乾鳳寺本), 그리고 1883년(고종 20)의 봉인사본(奉印寺本) 뿐이다. 칠곡 송림사에 소장되어 있는 동일한 판본이 복장 전적 일괄 유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6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경판이 아직도 운문사에 장판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전 판본으로 드물게 변상도가 있는 판본이고, 보존상태도 상당히 좋을 뿐 아니라 간행에 관련한 기록도 풍부하여 조선 전기 불교 판본 연구에 소중한 자료이다.
황련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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