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43호 포항 달전재사 (浦項 達田齋舍)

오늘의 쉼터 2012. 11. 15. 21:29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43호
명 칭 포항 달전재사 (浦項 達田齋舍)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2012.10.22

소 재 지 경북 포항시  연일읍 달전리 425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이성환
관리자(관리단체) 이성환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포항시 문화공보관광과 054-245-6062

 

일반설명

 

원래는 승려들이 거주하였다고 전하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조선 전기 문신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한 재실로 쓰고 있다.

그는 24세 때 문과에 급제한 뒤 이조정랑, 밀양부사를 거쳐 중종 25년(1530) 사간이 되었다.

그러나 김안로의 등용을 반대하며 벼슬을 버리고 산으로 들어가 성리학 연구에 전념하였다.

김안로가 물러난 뒤 홍문관교리, 직제학이 되었고 전주부윤으로 재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그의 송덕비를 세우기도 하였다. 그 뒤 명종 2년(1547) 양재역 벽서사건에 무고하게 연루되어 강계로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저술을 남기며 생을 마쳤다. 그는 조광조·김굉필·정여창과 함께 동방 4현 중 한 분으로 손꼽히며 조선초 성리학의 성격과 방향을 정립한 선구자이다.

건물은 조선 태종 2년(1402)에 세운 건물이라고 하나 근거가 될만한 자료는 없다.

앞면 6칸·옆면 6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전체적으로 ㅁ자형 구조로 건물 뒤쪽에 누각 형태의 난간이 달린 마루가 있고, 좌우 측면에는 좁은 출입문을 두어 다른 재실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포항 달전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