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

오늘의 쉼터 2012. 10. 16. 14:03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123호

명     칭

법성포단오제 (法聖浦端午祭)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의식/ 공동체의식
수량/면적

단체

지 정 일

2012.07.23

소 재 지

전라남도 영광군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사)법성포단오보존회

관 리 자(사)법성포단오보존회

일반설명

'법성포 단오제'는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일대에서 단오 무렵 지역 주민에 의해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민속축제이다. 법성포에는 조선시대 한양으로 올라가는 세곡을 관리하는 조창(漕倉)이 있었으며, 조기 파시(波市)의 중심지였기에 오래전부터 상권(商圈)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이러한 사회·경제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파시가 형성되는 시기에 난장(亂場)이 크게 섰으며, 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단오제가 발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용왕제, 부녀자들이 중심으로 즐겼던 선유(船遊)놀이를 비롯해 '숲쟁이'(법성포 숲)에서 벌어지는 예인들의 경연행사는 법성포 단오제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 과거의 전통을 기반으로 현재의 주민이 향유하고 있는 생활·문화적 가치를 주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법성포단오제를 알리는 난장기

법성포단오제(용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