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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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성주 선석사 괘불탱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수량/면적 | 1폭 |
지정(등록)일 | 2012.05.14 |
소 재 지 |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217번지 선석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선석사 |
관리자(관리단체) | 선석사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성주군 |
일반설명
1702년(숙종 28) 탁휘(卓輝)·법해(法海)·설잠(雪岑)·성징(性澄) 등이 제작된 괘불탱(掛佛幀)이다. 화면 중앙에 크게 묘사된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서있고, 화면의 상단에는 아난과 가섭, 2명의 제자가 합장한 모습으로 상반신만 표현되었다. 좌우협시는 본존불보다 한 발짝 앞서 겹쳐 표현하여 공간감과 입체감을 드러내고 있다. 본존 석가여래의 수인은 통상의 항마촉지인이나 설법인이 아닌 오른손을 어깨로 들어 연꽃가지를 들고 있다. 그림의 화기(畵記)에 “영산회도일부봉안(靈山會圖一部奉安)”이라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도상은 선종의 염화시중과 조선시대에 성행한 선교합일(禪敎合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된다. 특히 이 작품은 현재까지 알려진 불화 중에서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내용을 표현한 불화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선석사(禪石寺) 영산회괘불탱(靈山會 掛佛幀)은 제작시기가 비교적 빠르고 연꽃을 든 석가여래 도상의 선구적 위치에 있다는 점, 이 그림을 모본으로 하여 예천 용문사 영산회괘불탱(1709년, 보물1445호)이 현존 한다는 점 등에서 불화도상의 계승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색채감각이나 필선이 매우 세련되고 뛰어나 18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괘불화이다.
보물 제1608호 성주 선석사 영산회 괘불탱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09년2월23일 해지.
성주 선석사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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