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안개낀 고속도로 / 이미자 (1980)

오늘의 쉼터 2012. 4. 10. 14:56

 

 

 

 

 안개낀 고속도로 / 이미자 (1980)


하염없이 하염없이 내리는 밤비는

지나간 사랑 가슴에 안은

슬픔의 눈물이던가

너무나 사랑한 당신이길래

그리움을 못 참아

끝없이 달려보는 밤도 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지나버린 꿈이라고 슬픔을 달래도

너무나 깊이 당신만을

사랑한 내 가슴은

꽃잎에 새겼던 추억마저도

비바람에 시들어

한없이 달려보는 밤도 깊은

안개낀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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