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아카시아 / 이미자 (1975)

오늘의 쉼터 2012. 4. 10. 14:53

 

아카시아 / 이미자 (1975)


 아카시아 꽃내음새 향기롭게 풍길때

꽃 한줄기 입에 물고 사랑을 말했죠

굳게굳게 변치 말자 다짐도 했었죠

햇님에게 달님에게 맹서도 했었죠

아카시아 꽃잎 지고 무성한 푸른 잎

후회말자 생각해도 가슴만 아픕니다


아카시아 가지마다 맺혀있는 흰꽃눈

향내 없는 꽃송이에 고독만 서렸죠

얼어붙은 가시마다 아픔이 맺혔죠

눈꽃송이 하나하나 추억이 어렸죠

아카시아 꽃잎 지고 무성한 푸른 잎

후회말자 생각해도 가슴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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