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미자

선녀문 / 이미자 (1968)

오늘의 쉼터 2012. 4. 10. 11:43

 

 

 
 

선녀문 / 이미자 (1968)


진달래 향기 속에 정이 들었소

봄안개 짙은 속에 꿈이 깊었소

비바람이 차거워도 사랑은 하나

모진 시련 사나워도 내 님은 하나

아아 선녀문 옛 추억에 눈물 어린다


버들가지 휘어잡고 다짐 두었소

아지랑이 꿈길 속에 기약하였소

세세년년 날이 가도 햇님은 하나

일편단심 고운 마음 맹세도 하나

아아 선녀문 옛 추억에 눈물 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