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영광 불갑사 장천로해금강반야바라밀경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12. 20. 19:59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31호 
명 칭

영광 불갑사 장천로해금강반야바라밀경

(靈光佛甲寺藏川老解金剛般若波羅蜜經)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본류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2001.06.05~2006.04.28
소 재 지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모악리)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불갑사
관 리 자불갑사

 

설명

 

조계종의 기본 경전인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은 ‘금강경(金剛經)’이라고도 하는데, 석가모니가 금위국(金衛國)에 있을 때 설법한 내용을 그의 제자인 아난존자(阿難尊者)가 결집한 것으로 중국에 전해져 구마라습(鳩摩羅什)을 비롯해 여러 사람에 의해 번역되었다. 이 책은 중국 송(宋)나라 천로(川老)가 금강경(金剛經)에 대해 알기 쉽게 풀이하고 송(頌)을 붙인 것이다. 이 판본은 송나라의 것을 다시 판각한 것인데, 지담(志淡)이 맡아서 간행하고 이색(李穡)이 발문(跋文)을 지었으며 각지(角之)가 판각본에 글씨를 썼다. 이색(李穡)의 발문에 따르면 고려시대인 1387년(우왕 13)에 진원군(晉原君) 유향(柳珦)과 진천군(晉川君) 강인부(姜仁富)가 우왕비(禑王妃)에게 청하여 간행된 책이다. 이 천로해(川老解)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과 동일한 판본이 보물 제919·974·1127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것은 인쇄상태가 더 양호하다.


◆ 보물 제1470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지정해제됨.





영광 불갑사 장천로해금강반야바라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