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9호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반가상

오늘의 쉼터 2011. 12. 3. 15:45



종 목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9호 
명 칭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반가상(木浦達聖寺木造地藏菩薩半跏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2000.12.13
소 재 지전남 목포시  죽교동 317 달성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달성사
관 리 자달성사

 

설명

 

달성사는 목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의 동남쪽 중턱에 있다. 목포시에서 발행한 『내고장전통가꾸기』(1981년간) 및 목포시사(1987년간, 인문편) 등에 의하면, 1913년 음 4월8일, 노대연(盧大蓮)선사가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달성사의 건물로는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한 법당 1동과 지장보살 및 시왕상을 모신 명부전 1동, 요사채 2동, 산신각 및 종각 각1동과 3층석탑(3년전 조성) 1기가 있다.

조성발원문(13㎝×143㎝)에 따르면 1565년(명종 20) 남평(나주) 웅점사(운흥사)에서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달성사 지장보살은 그 재료가 목조이며, 우측 다리를 밑으로 내리고 좌측 다리만 가부좌를 한 반가상이다. 민머리, 눈과 눈썹, 코와 입 등의 조각수법이 사실적이다.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되는 지장보살반가상으로서 임진왜란 이전에 조성한 예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따라서 본 지장보살상은 그 조성연대와 반가상이라는 희귀성을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 조선시대 초기 불교조각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라 판단된다.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반가상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반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