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58호 (서초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오늘의 쉼터 2011. 12. 15. 17:16

 

종 목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258호 (서초구)
명 칭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수량/면적 1권1책
지정(등록)일 2008.05.08
소 재 지 서울 서초구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대한불교천태종관문사
관리자(관리단체) .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문화공보과 02-570-6410
 
일반설명
 
판식(板式)은 상하단변(上下單邊), 유계(有界),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고 반엽(半葉) 7행 17자 67장(본문 65장, 발문 2장)이고 선장목판본이다. 표제는 “中禮文”이고 내용은 불교에서 수륙제(水陸齋)를 행하는 방법과 그에 딸린 의식을 자세하게 정한 불교 의례서로, 수륙재 의식문 54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미제에 이어 “水陸無遮 平等道場 一切時處 略設儀文”이란 제첨이 새겨져 있고 이어 “신사년 6월에 경상도 협천지(俠川地) 가야산 해인사에서 개판했다”는 간기가 있는데(辛巳年六月日 慶尙道俠川地伽倻山海印寺開板) 신사년의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말미의 발문에 “정의공주(貞懿公主)가 사망한 남편 양효공 안맹담(安孟聃 1415-1462)의 명복을 빌고자 재물을 내어 수륙의문(水陸儀文)ㆍ결수문(結手文)ㆍ소미타참(小彌陀讖)ㆍ묘법연경(妙法蓮經)을 새기게 했다”는 김수온(金守溫)의 1469년 발문이 딸려 있다(良孝公之殂也貞懿公主自喪及葬必誠必信… 於是出財若粟付幹善釋重榟水陸儀文結手文小彌陀懺又以妙法蓮經… 己丑六月下澣輔國崇祿大夫行中樞府知事金守溫跋). 따라서 발문에 따르면 15세기 판본이겠으나 본문에 어미(魚尾)가 다양하게 섞여 나타나고 인쇄상태로 보아 조선 후기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불교의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