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4-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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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안채 (안채) |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
수량/면적 | 1동 |
지정(등록)일 |
1982.02.24 |
소 재 지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83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사유 |
관리자(관리단체) | 이동호 |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경주시 문화재과 054-779-6392 |
일반설명
안채는 본채의 6간(間)과 익사(翼舍)의 3간(間)으로 ㄱ자로 되어 있다. ㄱ자의 겹쳐지는 간살부터 익사(翼舍)쪽으로 2간(間)을 연이어 부엌으로 하였고 부엌에서 이어서 마루가 깔린 광으로 되어 있다. 부엌에 이어서 안방이 2간(間)통으로 되어 있고 대청이 2간(間)이며 한칸의 건너방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툇마루를 깔아 대청과 연결하고 있다. 건너방 끝으로는 5척(尺) 정도의 마루가 깔려 있는데 안사랑 마루이다. 안방에서 대청으로 통하는 문은 있으나 건너방에서 대청으로 통하는 문이 없어 안 사랑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이 안사랑 마루는 건너방으로 통하는 문과 툇마루로 통하여 안채로 들어가는 곳에 쪽문이 있을 뿐 안마당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판벽(板璧)을 막아 놓았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반토원(半土垣)으로 막아 내외(內外)의 구분(區分)을 하였다. 안방과 건너방 뒤의 처마 밑으로 반침(伴寢)을 내었고 대청 뒤에는 반침의 넓이만큼 툇마루를 깔았다. 건너방 앞 툇마루는 1단(段)을 높게하여 머름 동자로 하였다. 안방 앞 툇마루에서 부엌으로 통하는 곳에는 작은 문이 달렸고, 그 위에 벽장과 다락의 광창(光窓)이 달렸다. 부엌 천장 위에는 안방의 다락으로 되어 있다. 부엌은 안방 앞 퇴간을 합하여 2간반(間半)을 활용하였고 부엌과 방(房)사이에 벽장이 나와 있다. 부엌과 광, 대청등에는 모두 판벽(板璧)과 판문(板門)이 달렸고 방(房)은 토사(土砂)벽인데 사랑의 전면(前面)과 안채의 전면(前面)에만 회벽(灰壁)으로 하였다. 대체로 부재(部材)들은 자귀질로 다듬었으며 쌍사(雙絲)와 철물장식(鐵物裝飾)이 매우 섬세하다. 지붕은 모두 맛배이나 ㄱ자로 꺾이는 부분(部分)에는 합각(合閣)으로 하였고 안사랑 마루위는 박공 부분에 날개지붕을 달아 이어 내었다. 안채와 행랑채 사이에도 뒤곁과 구분하기 위해서 반토광(半土曠)으로 막아 놓았다.
안채
안채 시도민속자료34-1호(경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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