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3호 광감루 (曠感樓)

오늘의 쉼터 2011. 10. 11. 12:16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0-3호
명 칭 광감루 (曠感樓)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82.02.24

소 재 지 경북 안동시  태화동 604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안동시
상 세 문 의 경상북도 안동시 문화예술과 054-840-5230

 

일반설명

 

광감루(曠感樓)의 평면(平面)은 정면삼간(正面三間), 측면이간(側面二間), 누하(樓下)의 중앙열주(中央列柱)에 문얼굴이 설치되었다. 주초(柱礎)는 고설(高說)이며 전열주(前列柱)는 팔각형(八角形), 중(中)·내주(內柱)는 평방초상(平方礎上)에 팔각주(八角柱)를 세웠다. 고설(高說)의 동자주형주초(童子柱形柱礎)와 팔각주(八角柱)는 이건이전(移建以前)부터의 형상이라 할 수 있더라도 이건(移建), 또는 중수시(重修時) 손질되어서 고태(古態)는 잊었다. 누상(樓上)의 난간, 올라가는 충교기 등도 모두 신조(新造)된 양태가 역연하다. 가구(架構)는 오량가(五梁架)이며 사분변작(四分變作)의 법식(法式)을 보이고 익공계(翼工系)인듯한 공포를 구성하였으나 제공(諸工)이 연화각(蓮花刻)되어 최말기(最末期)의 퇴폐적 나락에 몰입된 그런 양식을 보이고 있다. 연등천장이고 겹처마이며 팔작의 기와지붕이다. 시채(施彩)되었던 것 같지는 않다. 중도리 끝에 눈섭천장이 있다. 우물반자이며 중대공은 포대공이다. 광감루(曠感樓)는 주심포(柱心包)와 익공계(翼工系)가 절리(折裏)한 양식이어서 양식(樣式)의 주류(主流)가 모호하다. 일관(一貫)되지 못하고 이것저것이 섞이어 있어서 이것이 도미(悼尾)를 장식하는 최말기(最末期)의 퇴폐적 작품이라는 시대적 특성은 지녔는지 몰라도 건축물(建築物)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건축적 특성이나 학술적 묘체는 간직하지 못하고 있다.  

 

 

광감루

 

광감루 시도민속자료30-3호(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