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민속문화재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4호 창원정씨종가 (昌原丁氏宗家)

오늘의 쉼터 2011. 10. 10. 11:26

 

종 목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4호
명 칭 창원정씨종가 (昌原丁氏宗家)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곽

지정(등록)일

1999.11.19

소 재 지 전북 장수군  산서면 사계리 580-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정관섭
관리자(관리단체) 정관섭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장수군 산림문화관광과 063-350-2224

 

일반설명

 

유헌 정황(丁煌)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종가이다. 유헌 정황은 인종의 장례 때 예법을 준수할 것을 주장하다가 정미사화 때 거제도로 유배되어 일생을 마쳤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와 행랑채는 1854년 지었고 대문은 1927년에 지었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 헛간채가 튼 ㄷ자형으로 배치되고 사랑채 옆에 행랑채가 경사지게 놓였다.

조선 후기와 일제시대에 걸쳐 지은 상류주택이며, 근처의 작은 종가인 정상윤 가옥과는 대조적이다. 같은 시기에 지었지만 정상윤 가옥이 크고 화려한데 비해, 이 집은 큰 종가이면서도 규모가 작고 소박하며 실용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안채를 제외하고는 변화된 부분이 많지 않아 원형을 비교적 잘 보여주고 있는 집이다. 

 

 

창원정씨종가전경

 

안채

 

사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