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민속문화재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 월천리석장승 (月川里石長생)

오늘의 쉼터 2011. 10. 10. 11:05

 

 

종 목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30호
명 칭 월천리석장승 (月川里石長생)
분 류 유물 / 기타종교조각/ 민간신앙조각/ 석조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1995.06.20

소 재 지 전북 부안군  보안면 월천리 86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정태인
관리자(관리단체) 정태인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부안군 문화관광과 063-580-4388

 

일반설명

 

월천리 마을의 한 민가 안에 서 있는 한쌍의 돌장승이다. 장승은 마을이나 사찰입구에 세워 잡귀나 액운의 출입을 막고 사찰내의 재산과 경계를 표시하는 민간 신앙물로, 마을의 수호신이 되기도 한다.

이 장승은 각각 환웅과 단군 두분을 상징하는 것으로, 단군상은 크기 182㎝, 두상 55㎝, 밑둘레 158㎝이며 환웅상은 크기 172㎝, 두상 56㎝, 밑둘레 140㎝이다. 단군상은 앞면 가슴에 ‘장검(長劍)’, 뒷면에는 ‘장백산(長白山)’이라 새기고, 환웅상은 앞면 가슴에 ‘환웅’, 뒷면에는 ‘구룡연(九龍淵)’이라 새겨 놓았다.

원래 월천리로부터 서북쪽으로 3㎞ 떨어진 거북메의 개천가에 있었는데, 정태인씨 시아버지가 꿈을 꾼 후 현재의 자리(자신의 집)로 옮겨 세운 것이라 한다.

제작년도는 알 수 없으나, 단군과 환웅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특이한 예로 민속학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월천리 석장승 시도민속자료30호(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