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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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제주농요(濟州農謠) |
분 류 | |
수량/면적 | |
지정(등록)일 | 2002.05.08 |
소 재 지 | 제주 제주시 건입동 1044-6 |
시 대 | |
소유자(소유단체) | |
관리자(관리단체) | |
상 세 문 의 | 제주도 제주시 문화체육과 064-750-7224 |
제주시에서 주로 밭일을 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제주농요는 제주 지역에서 불리는 대표적인 밭일노래이다. 제주 지역은 화산회토의 자연 환경이 말해 주듯 밭일과 관련한 민요들이 많이 불렸다. 제주농요는 「밧 리는 소리」·「진사대 소리」·「타작질 소리」 등 세 수이다. (1)「진사대 소리」
(2)「밧 리는 소리」
(3)「타작질 소리」 어야도홍아 어야도홍아/ 어요하야 어야도홍아 화산회토라는 토양의 특성상 밭농사는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흙덩이가 돌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밭을 일구고 씨를 뿌린 뒤에는 밭을 밟아 줘야 한다. 밭을 밟고 난 후에는 비가 오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마가지’라고 한다. 비가 오면 땅이 굳어져서 싹이 나기 어렵고, 비록 싹이 나더라도 뿌리를 내릴 수 없어서 생육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밧리기는 한 마을에서 약 15일 정도 걸렸다. 씨를 뿌리고 김을 매고 타작을 하여 거두어들이는 일련의 농사 행위는 엄청난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제주농요는 부치는 힘을 돋우거나 기운을 이끌어내는 일종의 청량제로서 밭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다.
제주농요 공연모습1
제주농요 공연모습2(43회 탐라문화재 중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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