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남무형문화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진다리붓(진다리붓)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11. 00:27

 


종 목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9호
명 칭 진다리붓(진다리붓)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목공예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1985.02.25
해 제 일 1987.12.31
소 재 지 전남 전남전역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설명

 

광주광역시 시도무형문화재 제4호 필장으로 변경

 

진다리는 광주 백운동의 옛 지명으로, 안종선씨의 할아버지가 진다리에 정착하여 을 만들면서 그 이 유명해져 진다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진다리은 광주의 특산물 가운데 으뜸가는 것으로 안씨의 할아버지부터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쳐 이곳에서 진다리을 만들고 있다. 진다리 만들기 과정은 의 생명인 털에서 시작된다. 털은 첨(尖)·제(濟)·원(圓)·건(健)의 네가지 덕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는 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며, 털은 원형을 이루고 힘이 있어서 한획을 긋고 난 뒤에 털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족제비 꼬리털을 많이 쓰는데 반하여 안씨는 족제비 꼬리털과 양털을 주로 사용한다. 대(竹)는 겨울에 대나무를 베어 황토흙과 쌀겨를 섞어 물을 탄 뒤, 짚으로 문질러 햇볕에 2∼3개월 말려 한토막씩 자른 다음 건조한 곳에 저장해 두고 쓴다.

 

 

진다리 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