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영산작법(靈山作法)

오늘의 쉼터 2011. 3. 10. 12:26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
명 칭

영산작법(靈山作法)

분 류무형문화재 / 의례·의식/ 
수량/면적

단체

지정(등록)일

1998.01.09

소 재 지

전북 전주시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영산작법보존회
관리자(관리단체)영산작법보존회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전주시 전통문화시설과 063-281-2168

 설명

 

판소리, 가곡과 함께 우리나라 삼대 성악곡 중의 하나인 범패는 불교음악으로 죽은 사람을 극락으로 보내는 천도의식에서 부르는 의식음악이다. 넓은 의미의 범패에는 소리 이외에 춤이 포함되는데, 이때의 춤을 가리켜 작법이라 한다. 작법은 재(명복을 빌기 위하여 드리는 불공)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불교무용으로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나비춤을 어산춤이라 부른다.

영산작법은 전북지역의 문화예술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서울지역의 작법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서울지역에서는 향화계를 주로 행하는데 반해 전북지역에서는 운심계를 주로 행한다. 고깔의 낙관에서도 서울지역에는 꽃이 그려져 있으나, 전북지역에서는 잉어가 그려져 있어 무속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 영산작법은 특히 어산춤과 바라춤의 춤사위가 다양하면서 예술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여 있고, 법고춤의 경우 발동작이 거의 없어 춤사위가 보수적인 면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영산작법(범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