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무형문화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단소) 고이곤 해제

오늘의 쉼터 2011. 3. 10. 11:37

 

 

종 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
명 칭

악기장(단소)(樂器匠) 고이곤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95.06.20
해 제 일 2007.11.12
소 재 지 전북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 435 외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고이곤
관리자(관리단체) 군산시
상 세 문 의 전라북도 군산시 문화관광과 063-450-6325

 

일반설명

 

한국에서의 현악기의 시작은 언제인지 확실치 않다. 최근에 발굴된 전남 광주 신창동 유적지의 원삼국시대초기 취락지에서 생활용품과 함께 나온 현악기와 신라토기에서 토우가 현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에서 실제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야금에 대한 기록은 가야국의 가실왕이 당나라 악기를 보고 만든 것을 악사 우륵이 나라가 어지럽게 되자 신라 진흥왕에게로 귀화하여 사용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악기를 만드는 일은 1682년 숙종 때 악기 조성청이 설치되어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하였으며 악기제작공을 풍물장이라 하였다. 한국의 악기제작은 전북 정읍과 전주에서 시작된 것으로 짐작되는데 이는 농토가 많아 생활이 부유하여 부호가 많이 살았으며 또한 산수가 좋아 풍류가 성행하였다. 이에 따라 악기제작의 중심지가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전라도지방에는 현악기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양질의 오동나무가 생산되며 전북대학, 원광대학, 우석대학들에 국악학과가 설립되어 있어 그 수요로 인하여 국악기 생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고대로부터 농경생활을 해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농경문화예술의 결정체인 농악, 특히 좌우도농악의 본산지인 전북지역은 매우 우수한 풍물악기의 제작기법과 기예가 타 지역에 비해 잘 전승되고 있다. 

 

예능보유자 사망으로 2007년11월12일 해지.

 

 

 

 

악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