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무형문화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영제시조(嶺制時調)

오늘의 쉼터 2011. 3. 9. 20:17

 


종 목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명 칭 영제시조(嶺制時調)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2010.11.11
소 재 지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371-6 (의령읍 의병로 239 )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이종록

관리자(관리단체)

이종록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의령군 문화체육과 055-570-2440


<영제시조의 유래 >
고려 의종때 부산동래로 귀양갔던 정서가 임금을 그리워하여 지은 정과정곡이 조선시대에는 가곡(歌曲)으로 정착했고 이 가곡에서 시조가 파생됨
가곡과 시조는 시조시(時調詩)를 노랬말로 사용함. 시조는 가곡을 음정과 장단을 단순화 하여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대금과 장구 반주만으로 연주가 충분하며 나아가서는 무릎장단만으로도 연주를 하므로 단순하고 담백하며 전문 가객이 아닌 선비와 사대부들이 즐겼던 노래임.
가곡을 축소하고 단순화하여 여유와 멋을 한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한 노래가 시조어임 이를 나타내는데 모든 조건을 완전히 갖춘 시조가 영제시조라고 할 수 있음

시조(時調)는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정서나 말씨에 따라 다르게 발달한다. 서울 경기지방의 경제시조(京制時調)와 충청도 지방의 내포제(內浦制) 시조(時調), 전라도 지방의 완제시조(完制時調), 경상도 지방의 영제시조(嶺制時調)로 각각 나뉘는데, 영남을 대표하는 영제시조(嶺制時調)의 창시 지역이 바로 의령이다. 이종록은 영제시조(嶺制時調)의 본고장이라는 의령에서 출생하여 명창 손덕겸의 영제시조(嶺制時調)가 전승되고 있는 마을 어른들의 영제시조(嶺制時調)를 듣고 익힌 후, 장성하여 손덕겸의 계보에 따라 박선애에게서 배우면서 영제시조(嶺制時調)를 체득하였다”며 이종록을 영제시조(嶺制時調) 예능보유자로 지정하여 지역의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예술의 전통을 이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사료된다고 했다.

 

 

 

영제시조 (이종록)


영제시조 (이종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