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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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소목장(통영소반)(小木匠(統營小盤)) |
분 류 | 무형유산 / 공예기술/ 목칠공예/ 목공예 |
수량/면적 | 개인 |
지정(등록)일 | 2002.04.04~2014.09.16 |
소 재 지 | 경남 통영시 도천동 155 |
시 대 | 대한민국 |
소유자(소유단체) | 추영호 |
관리자(관리단체) | 추영호 |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관광과 055-650-5363 |
설명
소반(小盤)이란 음식을 먹을 때 음식 그릇을 올려 놓는 작은 상으로서, 다리와 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소반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匠人)을 일컬어 소반장이라 하는데, 소반장은 목제의 세간들을 만드는 소목장(小木匠)에 속한다. 소반은 목가구 중에서 가장 지방적 특색이 짙은 공예품이며, 특히 ‘통영소반’은 전남 나주의 ‘나주반’, 황해도 해주의 ‘해주반’과 함께 유명하다. 통영소반의 천판은 타지방에 비하여 단단한 나무인 괴목·느티나무·포구나무 등을 제일로 치고 서민판은 소나무판을 썼다. 통영소반은 문목통판으로 전을 붙이지 않고 통판을 파내어 변죽을 만들었으며, 가장 좋은 옻칠로써 문목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통영소반의 사족은 타지방에서 볼 수 없는 기법으로 마족(馬足), 구족(狗足), 묘족(猫足) 등은 자귀(짜구)로 깎고 칼로 다듬는 것이 특색이다. 통영소반은 운각 등의 부분이 전통적인 인동·당초 등의 문양과 나비·넝쿨·모란 등이 음각되어 생동감이 넘친다. 통영소반의 책상판은 천판과 다리 사이에 초엽(운각)을 대고 초엽 바로 밑에 중대를 둘러 다리와 초엽을 고정시켜 천판의 비틀림을 잡는다. 다리의 중간쯤에 또 한판의 중대를 둘러 네 다리를 한번 더 고정시킴으로써 타지방의 어느 판보다 튼튼하다. 통영소반은 역사적으로 그 명성이 뛰어난 공예품으로, 기능후보자 추영호는 옛 공구를 이용한 전통적 제작방법으로 소반의 맥을 이어오는 유일한 장인이며 그 계보가 명확하므로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으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2014년9월16일 해제.
통영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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