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무형문화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상여·회다지소리(喪輿·회다지소리)

오늘의 쉼터 2011. 3. 6. 09:22

 


종 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
명 칭 상여·회다지소리(喪輿·회다지소리)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개인
지정(등록)일 1998.09.21
소 재 지 경기 경기전역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

관리자(관리단체)

상여·회다지소리보존회

상 세 문 의    

 설명

 

상여 소리는 발인제가 끝나고 장지까지 상여를 운반하는 행렬이 장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부르는 소리이고, 회다지소리는 장지에 도착한 상여행렬이 관을 내리고 봉분을 다지는 과정에서 흙을 덮고 땅을 다지기 위해 달구질을 하며 부르는 소리이다.

발인제가 끝나면 죽은 사람을 슬퍼하여 지은 글인 만장(挽章)을 앞세우고 상여행렬이 장지로 향한다. 이 때 상여꾼들이 늦타령장단으로 메기고 받으며 가다가 장지에 가까워지면 자진소리로 넘어간다. 상여가 장지에 도착하면 회다지소리를 부르며 달구질을 한다. 회다지소리는 긴달고소리, 꽃방아타령, 어러러소리 등 3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긴달고소리로 시작해서 회심곡 사설, 자진달고소리, 초한가, 꽃방아타령으로 넘어가고 상사소리가 이어지다 맨끝에는 훨훨소리로 마친다.

상여소리 및 회다지소리는 죽은 자에 대한 애도와 상여를 장지까지 운반하고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다지는 노동의 호흡을 고르고 흥을 돋우기 위한 노동요의 성격을 지녔다. 양주의 백석읍, 화성의 팔탄면, 양평의 양동면의 상여·회다지보존회가 전승에 힘쓰고 있다.

 

 

 

상여·회다지소리

상여·회다지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