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무형문화재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호 백자장(白磁匠)

오늘의 쉼터 2011. 3. 5. 18:46

 

 

종 목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호
명 칭 백자장(白磁匠)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도자공예/ 자기공예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89.10.01
해 제 일 1998.10.01
소 재 지 경기 경기전역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보유자 사망으로 종목 지정 해제

 

백자란 정제된 백색의 태토(胎土)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장석질(長石質)의 투명유를 입혀 1,250℃ 이상의 고온에서 환원번조(還元燔造)한 자기(磁器)로 사용되는 백토와 유약, 구울 때의 온도와 기타 여건 등에 따라 회백(灰白)·유백(乳白)·설백(雪白)·청백(靑白) 등 발색에 차이를 보인다. 백토를 이용해 기물(器物)을 만드는 것은 이미 중국의 은대(殷代)부터 시작되어 백자는 육조시대(六朝時代) 이후 수대(隋代)를 거쳐 꾸준히 제작되었다. 그러나 당시는 도자생산에 있어서 청자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백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것은 당대(唐代) 형주요(邢州窯) 이후이다. 송의 정요(定窯)를 비롯해 원대(元代)에 이르러 경덕진요(景德鎭窯)가 크게 융성하면서 백자의 생산은 가속화되었고 세계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이후 명(明)·청(淸) 대에는 다양한 채색(彩色) 자기와 함께 백자 중에서도 청화백자(靑華白磁)가 유명해 우리나라·일본·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 각국에 전래되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