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무형문화재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장도장(장도장)

오늘의 쉼터 2011. 3. 5. 12:04

 

종 목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명 칭 장도장(장도장)
분 류 무형유산 / 공예기술/ 금속공예/ 금속공예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97.10.09
소 재 지 울산 중구  서동 518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체육과 052-290-3660

 

금속장은 금속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금속장이 이어져 내려오는 울산지방은 철의 생산지로 조선시대에 무기를 많이 만들던 곳이며 이 기술이 장도, 담뱃대 등을 만드는 기능으로 맥이 이어져 금속공예의 명산지가 되었다.

금속장으로 만들어지는 공예품으로는 장도, 담뱃대 등이 있다. 장도는 작은 칼로, 칼자루와 칼집의 재료에 따라 나무로 만든 목장도, 뼈로 만든 골장도, 은으로 만든 은장도로 나누기도 하고, 형태에 따라 맞배기, 첨사칼, 팔모장도 등으로 불린다. 담뱃대는 문양에 따라 오동, 송학죽, 은쌈, 학죽 등으로 일컫는다. 금속장 임원중씨는 흰 백동 바탕에 은은한 순은과 까만 오동(금과 은의 합금)을 박아 넣는 상감수법으로 문양을 놓는데, 이것을 은삼동구리라 한다.

금속장 기능보유자인 임원중씨는 17세 때 임인출씨로부터 장도와 은삼동구리의 제작기술을 전수받아 평생에 이 일만 전념한 보기 드문 전승공예의 장인이다.

 

 

 


금속장임원중

 


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