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대전무형문화재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여창가곡)(歌曲(女唱歌曲))

오늘의 쉼터 2011. 3. 5. 10:03

 


종 목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명 칭 가곡(여창가곡)(歌曲(女唱歌曲))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개인

지정(등록)일 2002.12.30
소 재 지 대전 동구  가양동 398-1
시 대대한민국
소유자(소유단체)

한자이

관리자(관리단체)

한자이

상 세 문 의 대전광역시 동구 문화공보실 042-250-1225

 설명

 

가곡은 조선시대 상류사회에서 애창된 시조 및 가사와 함께 정가(正歌)에 드는 성악곡으로서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이라고도 한다. 시조의 시를 5장 형식에 얹어서 부르는 가곡은 피리·젓대·가야금·거문고·해금의 관현 반주에 맞추어 불리며, 그 예술성은 시조와 가사에 비하여 아주 뛰어나다. 전통가곡은 16박 또는 10박의 장구장단 반주에 의하여 연주되고, 우조(羽調)와 계면조(界面調)로 짜여졌으며, 24곡으로 한 바탕을 이루고 사람의 구분에 따라서 남창가곡·여창가곡·남녀창가곡 등으로 나뉜다.

가곡의 기원은 조선 전기이며, 현재의 가곡은 말기에 형성된 것이다. 조선 후기 만대엽과 중대엽이 차차 쇠퇴함에 따라서 삭대엽이 점차 성행하게 되었는데 17세기말부터 삭대엽은 1·2·3의 변주 형태로 성장하였다. 18세기에 이르러 이수대엽(二數大葉)에서 다시 중거(中擧)·평거(平擧)·두거(頭擧)가 파생되고, 20세기에 들어서는 오늘의 가곡과 같이 거대한 성악곡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한자이는 1988년 중요무형문화재 여창가곡 보유자 월하 김덕순에게 입문하여 예능을 전수받았다. 그후 1992년부터는 남창가곡의 보유자인 김경배에게서 남창가곡을 사사받고, 내포제 시조의 명창인 소동규, 김규열, 박기옥에게서는 향제시조를 배워 시조창과 가사창 분야를 섭렵하였다. 1992년 전국 남녀시조경창대회 특부 금상과 1993년 전주대사습놀이 시조부 장원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가곡(여창가곡)

가곡(여창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