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무형문화재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호 연날리기(연날리기)

오늘의 쉼터 2011. 3. 4. 09:52

 

종 목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호
명 칭 연날리기(연날리기)
분 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놀이/ 세시놀이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1992.09.30
소 재 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82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관리자(관리단체)
상 세 문 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문화체육과 02-330-1412

 

연날리기는 정초에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갖가지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노는 민속놀이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 사이에 주로 즐겼으며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낸다는 뜻에서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하였다.

연날리기는 신라시대 진덕여왕 1년(647)에 김유신 장군이 신라군과 연락을 주고 받기 위해 사용했고, 고려시대에는 최영 장군이 제주도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연을 이용했다고 한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군사통신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것이 유래가 되어 놀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연은 창호지나 백지 등 종이를 임의의 크기로 접어 만들며, 종이 중앙을 도려내어 구멍을 만들고 대나무를 가늘게 깎아 뼈를 만들어 종이에 붙인다. 연 이마를 실로 졸라매어 반달형으로 하고 양쪽 머리와 아래쪽 두 곳에 연실을 매어 바람에 날려 공중에 띄운다. 연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채색을 하거나 동물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종이를 오려서 붙이기도 한다. 연의 종류는 1백여 가지가 되는데 그중에 방패연이 전통적인 연으로 이순신 장군이 군사통신용으로 사용한 것이기도 하다.

연날리기는 전통적인 공예기술로 무형문화재에 지정되었으며, 노유상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연날리기